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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alphabiz.co.kr | 2024-12-19 12:37:38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엠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엠캐피탈을 인수하기 위해 결성된 사모펀드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출자하면서 엠캐피탈 지분 98.37%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엠캐피탈은 1997년 설립된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등을 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기반의 고객을 주로 보유하고 있어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 10월 내부에 전담 조직을 구성해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본격적으로 검토했습니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과 로펌을 선정해 엠캐피탈 회사 전반에 대해 면밀한 실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결합 신고 등을 거쳐 엠캐피탈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엠캐피탈 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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