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7-30 12:33:03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30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마동석이 제작과 기획 총괄을 맡은 영화 '단골식당'의 촬영이 종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일상을 벗어나 실종된 엄마를 찾아 나서는 워커홀릭 영어 강사와 동네 사람들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협력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주인공 미원, 일상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며 모험을 시작하는 인물로는 주현영이 열연을 펼쳤다.
'SNL 코리아'로 처음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변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미원의 어머니 예분 역은 김미경이, 과거를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기용 역은 정용화가 맡아 각각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특히 김미경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단골식당 미원백반의 사장으로서,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제이 감독, '우.천.사', '담쟁이' 등 다양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가 이번에는 '단골식당'으로 관객들 앞에 서게 되었다.
마동석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이템 선정부터 시나리오 개발,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여 ‘범죄도시’ 시리즈와 넷플릭스 작 '황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에서 보여준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번 발휘했다.
'단골식당'은 후반 작업을 거친 후 내년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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