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3-25 12:35:28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계인 사장은 앞서 지난 22일 창립 57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젊은 세대들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며 ▲도전하는 기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품격 있는 회사로 나아가자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계인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구축해온 100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빅데이터화 해야할 방침이다.
그간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업무와 프로세스는 과감히 버릴 것을 주문했다.
또 회사가 보유한 제품, 서비스, 고객 경험을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비즈니스 확장을 이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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