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6-12 13:01:17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와 배광수 WM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 이에 따라 윤병운 대표의 연임은 사실상 무산됐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신 대표와 배 대표를 차기 각자대표 후보로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임시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선으로 넉 달 가까이 이어진 차기 대표 선임 작업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앞서 NH투자증권은 3월 예정됐던 대표 선임 절차를 지배구조 개편 논의로 연기한 뒤 4월 말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이끈 윤병운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번 최종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갈등과 OCIO 사업부문 인사 논란 등이 연임 불발 배경으로 거론된다.
신 대표와 배 대표가 최종 후보로 추천되면서 NH투자증권은 70년대생 중심 경영진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게 됐다.
신재욱 대표는 1970년생으로 NH투자증권 주요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친 기업금융(IB) 전문가다.
임추위는 신 대표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확대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 수익 기반 다변화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배광수 대표는 1972년생으로 리테일 분야에서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자산관리(WM) 전문가다.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기반 영업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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