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불륜 만남 주선 의혹에 휩싸여

인플루언서 A씨, SNS 통해 박시후 실명 거론하며 가정 파탄 주장...진실 공방 예고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07 12:28:37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박시후가 불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박시후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정을 파탄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글에서 "박시후가 우리 가족이 유엔빌리지에 살 때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남편에게 여자를 소개해 준 것이 2020년부터"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박시후와 남편 B씨로 추정되는 인물 간의 문자 대화 내역을 공개하며 "애 아빠에게 여자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비난했다.

 

A씨는 박시후의 고소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며 "통화 녹음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아이도 잃었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번 폭로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시후 측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박시후는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으며, 2021년 촬영을 마친 영화 '멘탈리스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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