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아파트 입주전망 3개월 만에 반등

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6-01-13 14:01:19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값 지속 상승과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이 3개월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 결과,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85.1로 전월 대비 9.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전망 지수는 주택 사업자가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면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지역별로 서울(100.0)이 전월 대비 23.4포인트, 인천(80.7)은 21.7포인트, 경기(87.5)는 16.6포인트 각각 상승해 수도권 전체(89.4)로는 20.5포인트 큰 폭으로 올랐다.

작년 10·15 대책으로 고강도 대출규제가 시행된 이후 입주 전망이 크게 하락했으나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과 공급 부족으로 규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반영돼 입주 전망이 개선됐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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