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결장 속 애틀랜타 대승

타격 부진 겪는 김하성 벤치 대기, 애틀랜타는 보스턴 상대로 10-2 완승

박병성 기자

sports@alphabiz.co.kr | 2026-05-29 12:26:54

사진 = 애틀랜타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타격 침체에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팀의 대승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김하성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이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은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95(42타수 4안타)까지 하락했다.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이후 장타를 기록하지 못한 김하성은 현재 OPS(출루율+장타율) 0.287의 부진을 겪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날 보스턴을 상대로 홈런 3방을 포함해 10-2 대승을 거뒀다. 2-2로 팽팽하던 6회초,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리드를 잡은 애틀랜타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7회초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솔로 홈런과 9회초 오지 알비스의 2점 홈런이 연이어 터지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은 친정팀 보스턴을 상대로 5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3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지 알비스가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을 대신해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르헤 마테오 역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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