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 2024-08-08 12:21:11
[알파경제=영상제작국]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사장은 또한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SK E&S와 SK이노베이션의 합병 계획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추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나서서 회사의 강력한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그리고 합병 후 예상되는 시너지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발표했습니다.
SK E&S는 1999년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발하여 국내 민간 최초로 해외 가스전 개발부터 LNG 운송 및 저장, 발전 사업에 이르기까지 LNG 밸류체인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립했고 현재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을 모색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SK E&S는 연간 500만t 이상의 LNG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민간 LNG 사업자임과 동시에 5GW 규모의 LNG 발전 설비와 국내 최고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도시가스 사업자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기반 위에서 회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 몇 년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추 사장은 SK E&S와 SK이노베이션 간의 합병 후 글로벌 에너지 전환 트렌드에 부합하는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성장세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결합될 때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추 사장은 "'통합 시너지 추진단' 구성을 통해 조기에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상승('밸류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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