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전자가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84%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약 15% 하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D램 메모리 시장에서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가격과 출하량 모두 부진한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인공지능 열풍으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기술 양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확정 실적을 통해 사업 부문별 상세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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