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 조부상

'나 혼자 산다'서 효심 보여준 할아버지 향년 97세로 별세…국립묘지 안장 예정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2-23 12:19:48

(사진 =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이주승의 조부가 지난 22일 별세했다고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고(故) 이종규 씨는 향년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30년생인 고인은 6·25전쟁 당시 장교로 참전한 참전용사로,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교육 현장에 헌신했다.

 

고인은 교직 생활 동안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의 학비를 대신 부담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더불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손자인 이주승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당시 95세였던 할아버지를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이주승은 할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효심 깊은 손자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9시 10분에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국립괴산호국원으로 정해졌다. 국가유공자인 고인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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