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6-03 12:21:52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SK그룹은 3일 오전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결과를 두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재했다. 최태원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항소심 판결에 따라 결정된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재산분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소송을 통해 SK그룹의 거버넌스 훼손을 우려해 대응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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