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원, '행복배틀' 출연 확정…'슈룹' 활약 이어간다

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12-02 12:24:00

 

tvN 드라마 '슈룹'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우정원이 '행복배틀'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간다.


2일 소속사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정원이 ENA 드라마 '행복배틀' 출연을 확정했다.


'행복배틀'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내 행복을 위해 남의 행복을 부숴버리며 치열한 SNS 배틀을 벌이던 엄마들이 억압과 상처, 비밀에서 자유로워지고 진정한 자아를 되찾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내 이름은 김삼순' 김윤철 감독과 '행복배틀' 원작자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슈룹'에서 애잔하고 냉정한 후궁이자 심소군의 엄마 고귀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우정원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국립극단 공연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비중 있는 조연과 씬스틸러로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편 '행복배틀'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박을 거둔 ENA 채널의 2023년 신작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