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조세호-문세윤..축가는 린!”...그럼 코요태는?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조세호·문세윤, 축가는 코요태 아닌 린이 맡아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04 12:14:57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한 '전현무계획2'에서 김종민이 일본 먹방 여행 중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에게 청첩장을 깜짝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에서 현지 야식을 탐방하는 세 사람의 여정이 그려진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 전현무는 즉흥적으로 '야식 배틀'을 제안했다. 곽튜브는 "나는 일본 여행과 일본 편의점 전문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세 사람은 각자 야식을 구하기 위해 흩어졌다.

 

전현무는 현지 식당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그가 찾은 '가라아게' 맛집 등에서 3연속 거절당하는 난관을 겪었다. 특히 한 가게에서는 "너무 기괴해서 깜짝 놀랐다"고 토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곽튜브는 편의점에서 능숙하게 다양한 음식을 선택하며 여유를 보였다. 숙소로 돌아온 세 사람은 도미빵, 매운 라면, 일본식 교자, 타코야끼 등을 펼쳐놓고 먹방을 시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4월 20일로 예정된 자신의 결혼식 청첩장을 꺼내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건넸다.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자와 축가 담당자에 대해 묻자, 김종민은 "1부는 유재석 형님이,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사회를 맡는다"고 답했다.

 

곽튜브가 "당연히 축가는 코요태가 하는 거냐?"고 물었지만, 김종민은 "아니다. 린 씨가 해준다"고 밝혀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김종민은 11살 연하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상대방이 처음부터 너에게 호감이 있었네"라며 분석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만날수록 내 마음의 문이 열리다 못해 뒤집어지더라. 특이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김종민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예비신부의 한 마디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그 말을 나에게 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큰 타격이 있다. 조세호, 김종민이 결혼하니까 마음이 허탈하다"며 '노총각 라인'에서 동료들이 이탈하는 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종민의 결혼 이야기와 전현무의 솔직한 반응이 담긴 일본 도쿠시마 먹방 여행은 4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2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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