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경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총 12건의 고소·진정을 접수하고 수사 중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관계자는 "소비자 관련 3건과 정산 못 받은 입점업체의 고소 2건, 상품권 관련 6건, 변호사들이 고소한 사기·횡령·배임 관련 1건 등 총 1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사건은 주로 서울청에 집중되어 있으며, 부산, 대구, 경기 등 여러 지역에서도 고소·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가 주도적으로 고소·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진정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필요시 검찰과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의 태스크포스(TF) 구성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강남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추가 고소·진정이 접수되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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