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선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HEART MAID’의 트랙리스트와 함께 새로운 컴백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선미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HEART MAID’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앨범명과 발매일, 그리고 총 13곡의 수록곡 목록이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두 장의 이미지가 함께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장의 이미지에는 ‘ALL TRACK MAID BY SUNMI’라는 문구와 함께 선미가 심장을 감싸 안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이미지에서는 단정한 복장을 한 선미가 시니컬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앞선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콘셉트를 드러냈다. 이러한 상반된 분위기는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선미만의 독보적인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CYNICAL’을 비롯해 지난 8월 발매된 싱글 ‘BLUE!’까지 총 1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선미는 앨범의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HEART MAID’는 선미가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결과물을 다채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 선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선미의 첫 정규 앨범 ‘HEART MAID’는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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