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04@alphabiz.co.kr | 2026-03-30 12:58:35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KT클라우드가 자체 기술로 구현한 ‘KT클라우드 플랫폼(kt cloud PLATFORM)’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KT클라우드는 멀티 가용성 존(AZ) 인프라를 앞세워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T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표준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설계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KT클라우드의 자체 기술로 구현한 차세대 인프라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과 서비스 전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내재화하고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오픈스택을 재구성한 아키텍처를 적용해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서버(VM)와 컨테이너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GPU 기반 AI 인프라와의 연계도 가능해 AI 서비스 확장 기반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플랫폼은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표준 오픈소스 기술을 적용해 내재화한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유연한 확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공·민간 전반에서 재해복구와 이중화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KT클라우드 플랫폼은 멀티 리전 구조로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했다.
서울과 경북 간 멀티 리전, 용산과 목동 간 멀티 AZ 체계를 구축해 고가용성 인프라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솔루션 및 AI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정 벤더 종속성을 줄이고 비용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KT클라우드 플랫폼은 KT클라우드의 글로벌 수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IT 환경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로 전환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멀티 AZ 기반 고가용성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