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비디오 게임 판매업체 게임스탑의 4분기 매출 감소에 주가가 급락했다. 

 

게임스탑은 26일(현지시간)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를 감축했으며 불확실한 경제에서 전자 상거래 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 지출이 약해져서 4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게임스탑 주가는 발표 후 연장 거래에서 17% 급락했다. 

 

 

미국의 비디오 게임 시장은 지난 몇 달간 소비자 지출 부진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이에 동종 업계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와 전자 아츠 또힌 지난달 추정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했다. 

 

게임스탑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억 3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한 17억 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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