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100만대 판매 돌파...최단기간 신기록

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2-28 12:52:12

삼성갤럭시 S24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 31일에 출시된 후 28일 만에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 기간 내에 이룬 성과다.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실시간 통역, 통번역 기능, '서클 투 서치'와 같은 새로운 검색 방식 등이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 1020세대 구매 고객들 사이에서는 사진의 일부를 채우거나 사물을 삭제 및 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스튜디오 삼성스토어 홍대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중에서는 티타늄 프레임과 S펜을 탑재한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이 약 55%의 판매 비중으로 가장 인기 있으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갤럭시 S24+' 모델의 판매 역시 전작 대비 상승했으며, 이는 고사양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3월 말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 대상으로는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 등 총 9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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