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 김지현, '사랑한다고 말해줘' 주연 캐스팅…정우성 옛 연인 된다

김상협

star@alphabiz.co.kr | 2023-10-20 12:08:21

(사진=바이브액터스)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배우 김지현이 ‘사랑한다고 말해줘’ 주연으로 확정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극 중 김지현은 송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경은 진우의 대학 동기이자 옛 연인으로 분한다. 진우와 모은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불러일으키는 역할로, 김지현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을 통해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김지현은 캐릭터 소화를 위해 수어 수업과 연습에 매진해 자연스럽고 뛰어난 수어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지현은 최근 화제작인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 냉철한 군인 중령 서은 역으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 뮤지컬 ‘그날들’, ‘스위니토드’, ‘렛미플라이’ 등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장르 불문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1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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