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누적 조회수 1700만 뷰 돌파하며 현장 관객 모집 개시

레전드 오디션의 귀환, '싱어게인4'가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와 뜨거운 화제성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24 11:58:56

(사진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JTBC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시즌4에서도 변함없는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싱어게인' 시리즈는 무명 가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진정성과 절실함을 바탕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다. 이번 시즌4 역시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하며, 1라운드부터 감동적인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각종 화제성 지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0월 3주 차 조사에서 '싱어게인4'는 방송 첫 주 만에 TV 비드라마 부문 1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2위에 오르며 레전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특히, 온라인 클립 영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는 '싱어게인4'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2011년 데뷔곡 '이러쿵 저러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의 저력을 보여준 67호 가수의 무대는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임재범마저 '탈인간급'이라는 극찬을 남긴 이 무대는 JTBC Voyage와 JTBC Music 채널에서만 195만 뷰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도 쇼츠 영상이 공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승윤, 이무진 등 실력파 가수들을 배출했던 '찐 무명' 조의 계보를 잇는 시즌4 참가자들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 모두에게 '올 어게인'을 받은 61호 가수의 '나비효과'는 146만 뷰를 넘어섰다. 

 

남다른 바이브로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을 보여준 37호 가수의 '홍대 R&B'는 138만 뷰를 돌파했으며,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간절함을 노래한 65호 가수의 '프롬 마크'는 130만 뷰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2회차 무대 클립 영상 역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위로를 건넨 55호 가수의 '일종의 고백'은 공개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160만 뷰에 육박하고 있다. 백지영이 "오래 노래할 수 있는 최고의 디바가 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인 59호 가수의 '세월이 가면' 역시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서며 116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부상 투혼을 발휘한 18호 가수의 무대는 57만 뷰를 기록했다. 배우 공유가 애청자라는 말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18호 가수의 이야기에, 공유는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싱어게인4'는 이러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시청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감동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장 관객 모집을 시작한다. 녹화는 오는 11월 18일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싱어게인4'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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