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프로야구팀 LG트윈스의 투수 임찬규가 방송 예능 프로그램의 단독 주인공으로 나선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은 내년 1월, 임찬규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규 오리지널 예능 '야구기인 임찬규'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찬규는 올해 KBO리그에서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토종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BO 현역 선수가 단독 주인공으로 나서는 첫 번째 예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야구기인 임찬규'는 회차별로 버라이어티, 페이크 다큐, 토크쇼 등 다양한 형식을 시도하며 임찬규 선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스포츠 선수들의 예능 출연이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임찬규의 단독 예능 출연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웨이브는 '최애와의 30분'이라는 관찰 예능을 공개하며, EBS는 내일 수능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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