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롯데 부사장, CES 현장 방문...모빌리티에 큰 관심

류정민 기자

hera20214@alphabiz.co.kr | 2025-01-08 11:51:19

(사진=연합뉴스)

 

특히 모빌리티 기업들이 집중된 웨스트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LG이노텍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탑재 미래차 목업, 아마존의 차량용 AI 솔루션, 현대모비스, 구글 자회사 웨이모의 로보택시, HL만도, 혼다, 모빌아이 등 다양한 기업의 부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특히 HL만도 부스에 전시된 일본 린모빌리티의 1인용 전기차 '린3'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신 부사장이 모빌리티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신 부사장의 이번 CES 방문은 롯데그룹의 신사업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현장을 찾은 신 부사장의 행보는 롯데그룹의 미래 전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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