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1-02 11:51:29
신한은행, 농협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 1969년 하반기∼1972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는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 역시 1969년 상반기생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별퇴직금으로는 약 25개월치(생월별로 차등) 평균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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