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델 발탁…글로벌MZ 공략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 2023-08-14 11:42:13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뉴진스.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MZ세대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새로운 광고 모델이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팝 대표 걸그룹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뉴진스는 향후 1년간 현대백화점면세점 전속 광고모델로 TV 및 온라인 광고, 옥외 광고 등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인천공항면세점 확대 이후 중국의 한한령까지 해제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각국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의 광고모델 발탁을 통해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어 국내 면세산업 재도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3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위 블랙핑크 3위 르세라핌 순이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뉴진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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