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에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김 부사장이 보유한 한화갤러리아 주식 수는 289만3860주로 지분율은 1.47%다.

한화갤러리아의 최대 주주는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로 36.15%, 한화솔루션은 1.37%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솔루션보다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김 부 사장은 지난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분사된 이후 꾸준히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앞서 한화갤러리아 측은 김 부사장의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