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망 솔루션' 더즌,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3-24 11:49:55

더즌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금융 기술 서비스 기업 더즌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50분 현재 더즌 주가는 공모가 9000원 대비 750원(8.33%) 오른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1500원까지 급등세를 보이다 8%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더즌은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을 기반으로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화 기술을 통해 2019년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에 진출했고, 대출 비교 서비스, 환전 키오스크, 인증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즌은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46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 500원~1만 2500원)를 하회하는 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어 12~13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6244억원, 전체 청약 건수는 6만 555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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