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4-01-11 11:54:57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가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기준, 올해 영업이익률이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 네이티브 XDR 플랫폼 사이버보안 업체로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 IDM(ID 관리), LogScale 차세대 SIEM 등 신규 비즈니스 확대로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생성AI 사이버보안 솔루션 Charlotte AI 베타버전 출시, 챗봇 형태의 생성AI로 보안 이슈 잡아내고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수진 연구원은 "최근 최대 보안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이지만, 그에 대한 대안을 선택하는 수요도 증가세"라며 "지난해 3분기 연간반복수익(ARR) 100억달러 돌파,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 매출 10억달러 돌파로 사이버보안 업체 중 최대"라고 설명했다.
실적은 지난해 Non-GAAP 영업이익률 20%대 안착했고,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올해 흑전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 EV/SALES에서 PER 멀티플 적용이 가능한 시점이 다가오면서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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