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일본 진출...7월 ‘소노문 나고야’ 오픈

컴퍼스 호텔 위탁 운영 및 리모델링 착수…항공·숙박 연계 전략도 추진

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2-11 13:25:29

(사진=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위치한 ‘컴퍼스 호텔 나고야’ 호텔의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소노문 나고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노문 나고야는 지상 10층, 총 130실 규모로 일본의 교통 허브인 나고야역에서 7분 거리의 우수한 접근성은 물론 나고야성, 아쓰타신궁 등 관광 명소, 사카에 중심 상업지구 등과 인접해 있다.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를 갖췄다.

​해당 호텔은 객실과 공용 공간에 대한 일부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어반 스타일 브랜드 ‘소노문 나고야’로 정식 오픈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현재 국내 21개 지역에서 약 1만 2,000실 규모의 호텔·리조트와 함께 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 등 레저 시설을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는 2019년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 DC, 뉴욕, 프랑스 파리, 하와이 등 주요 도시에서 호텔을 인수하거나 위탁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다수의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인 ‘크로스호텔앤리조트’를 인수하며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넓혔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총 16개 호텔, 1,507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아시아 지역 내 11개 호텔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그룹사로 편입된 티웨이항공과의 연계 작업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인수 이후 지속해 온 통합 시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중 항공과 숙박이 결합된 완전한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나고야 진출을 포함해 국내외 7개국에서 총 43개 호텔·리조트, 약 1만 4,500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내 추가 출점 가능성은 물론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신규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일본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나고야의 우수한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는 소노문 브랜드가 지향하는 어반 라이프스타일 가치에 완벽히 부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나고야 진출을 기점으로 일본 내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소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입힌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소노인터내셔널>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