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4-15 13:08:31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후보자는 15일 성장과 물가가 상충하는 현 경제 상황과 관련해 물가 안정에 최우선으로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물가와 성장이 상충하면 항상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 문제가 중요한 것 같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물가가, 특히 한국처럼 유가에 이렇게 민감한 경제에서는 유가 충격이 상당히 큰 만큼 물가에 무게를 두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자신을 통화긴축을 선호하는 이른바 '매파'로 분류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실용적 매파라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분법으로 매파냐, 비둘기파냐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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