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수이, LG트윈스 응원하며 가을 감성 스트릿 패션으로 시선 집중

야구장 직관 패션부터 드라마 속 다채로운 연기까지, 배우 송수이의 행보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01 11:45:05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송수이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트릿 패션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송수이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톤 다운된 색상의 아이템들을 활용한 패션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을 시즌의 도래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수이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띤 채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LG트윈스 로고가 디자인된 노란색 슬로건 타월과 유광 점퍼, 그리고 가방을 매치한 모습은 야구장 직관 패션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빛나는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꾸밈없이 편안한 차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송수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친근함과 감탄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송수이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웹드라마 ‘러브웨이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올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는 우물에 빠져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수살귀 ‘옥임’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해당 작품에서 송수이는 섬뜩한 귀신의 모습부터 청초하고 가련한 여인의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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