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4-03 11:55:43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6조원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Al Khobar)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
계약금액은 미화 약 12.2억 달러 (한화 1조 60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베일(Jubail)시에서 약 80km 떨어진 파딜리 유전 지역 공단내 운영중인 기존 파딜리 가스플랜트의 용량 확대를 위해 발주된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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