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3-09-22 11:44:11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범부처 지역 투자 지원 전담반(TF)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관계부처 합동), 범부처 지역 투자 지원 계획(관계부처 합동)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역대 최대규모 (16만 톤)의 성수품 공급 목표로 20일 현재 12만 톤(계획대비 120%)을 공급해 20대 성수품 가격이 애초 목표 보다 낮은 전년 대비 6.4%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은 기간 동안 잔여 공급물량 방출, 닭고기・돼지고기 할당 관세 도입 등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또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및 농‧축‧수산물 선물 금액 한도 확대 등으로 추석 연휴 국내 관광상품 판매 및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하는 등 내수 활성화 대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7일부터 숙박쿠폰 30만장 발급해 황금 녘 동행 축제 연장 검토 등 내수진작 효과가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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