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5-12 11:40:20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이 오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아이브 레이 등 다섯 명의 연예인이 '강아지에 미친 자(강.친.자)'로서 깊은 숲속에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반려견들의 행복을 위해 출연진들이 겪는 '개고생'의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 원장 역할을 맡은 전현무는 강아지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조한선은 "우리 너무 개고생하는 거 아니냐"며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특히 레이는 강아지들의 대소변을 계속 치우며 "내가 무슨 청소 선생님이야?"라고 토로했으며,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은 무한 에너지를 가진 강아지들과 놀아주다 체력이 방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려견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반려인들이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의 심리적 건강을 걱정하는 현실을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개호강 유치원'을 통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개호강 유치원'은 강아지 매너 교육부터 보호자 만족도 100%를 목표로 하는 커리큘럼, 미슐랭급 특제 식사까지 제공하는 등 반려견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의 고생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강아지들과의 특별하고 소중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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