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24 11:37:58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설현과 정소민이 소속사 이음해시태그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한다.
이음해시태그는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시간 함께해 온 김설현, 정소민과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앞날에 더 큰 성장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두 배우의 앞날을 응원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설현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나의 나라',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조명가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은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소민은 2010년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한 이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의 드라마와 영화 '스물', '늑대사냥', '30일' 등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유메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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