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10-15 11:39:51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신작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게임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를 오는 11월 1일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어로즈배틀'은 1대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과 카드 배틀 장르의 요소를 결합했다.
이 게임은 컴투스로카의 기존 작품 '다크소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검은 늑대'와 '전설의 용' 등 익숙한 캐릭터들을 플레이어의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는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캐릭터로 덱을 구성하고 이를 필드에 소환하여 상대방의 포탑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 간 전투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플레이어는 마법 시전이나 강력한 몬스터의 전략적 소환을 통해 전황에 개입할 수 있다.
'히어로즈배틀'은 VR/MR 기술의 장점을 활용한 시각적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몬스터들의 전투를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현실감 있는 전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거대 몬스터가 필드 외부에서 공격을 가하는 등 기존 테이블탑 게임과 차별화된 역동적인 요소들을 통해 독특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메타의 최신 VR 기기인 '메타 퀘스트 3S'를 포함한 모든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자료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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