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한남동 고급주택 120억에 팔렸다…70억 시세차익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6-30 11:51:07

장윤정.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43)이 서울 용산구 소재 고급 아파트를 매각해 7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4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아파트(전용면적 244㎡)를 120억원에 매도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로 기록됐다.

장윤정과 남편 도경완 KBS 아나운서는 2021년 3월 이 아파트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아 약 3년간 거주했다. 이번 매각으로 7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전용 245㎡)는 지난 3월 115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이번 거래로 최고가 기록이 경신됐다.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나인원한남'은 341가구 규모의 저층 고급주택 단지로, 뛰어난 보안과 입지, 내부 조경 등으로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주지훈, 이종석, 가수 지드래곤, 방탄소년단의 RM과 지민 등이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