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12-15 11:37:37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인 마드리갈(MDGL)이 개발중인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레스메티룸의 허가가 임박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레스메티룸은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신청으로 내년 3월 14일까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치료제가 없는 질환영역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의미가 크다"며 "레스메티룸의 부작용은 위약군 수준이기 때문에 허가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레스메티룸의 허가 여부에 따라 주가의 업사이드가 열려있다는 의견이다. 마드리갈의 주가는 전저점인 지난 10월 27일 119달러 대비 80% 상승했다.
오의림 연구원은 "52주 최고가인 322달러까지 아직 49% 주가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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