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3-09 13:04:08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현대건설이 주거 공간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렸으며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의료 전문기관과 함께 검증하고 서비스 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AI 헬스케어 기술의 개념검증(PoC)과 서비스 운영 모델을 공동 연구한다.
양 사는 앞으로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 개발과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PoC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 및 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맡는다.
특히 병원 산하 헬스케어혁신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실증 협업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전문적인 의료 자문과 기술 실증 간 협업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유전자 분석과 줄기세포 연구 등 35개 기업이 입주해 병원 임상과 연계한 연구를 진행 중인 산학연병 복합 클러스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주거 산업 역시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케어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전문성과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플랫폼의 전문성과 정밀도를 한층 강화하고, 실증을 기반으로 미래형 건강주거 모델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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