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모바일앱 개편으로 안전한 일상습관 촉진 기대”

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4-04-19 13:06:12

(사진=캐롯손해보험)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안전과 건강 트래킹(tracking) 기술을 결합해 안전한 일상습관 촉진을 기대하는 모바일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홈화면이 사라지고 좋은 오늘을 만드는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굿데이’ 탭이 신설됐다. 해당 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굿데이 탭 화면 상단에는 고객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으로 관련도와 실용성을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캐롯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존에 있던 기능들을 개편하면서 사용자 앱 사용 경험들을 개선시키기 위해 새롭게 갈무리한 개편이다. 사용자의 좋은 습관을 통해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태풍이나 폭우와 같은 날씨 예보가 있을 경우, 운전이나 도보 시 미리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에 별도 안내해 준다.

또한,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 차량에 충격이 감지될 때 충격 감지 내용을 안내해 주거나, 캐롯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에게 가입 시 입력한 해외 여행지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그 외에 기존 홈화면에서 제공하던 캐롯 굿드라이브 및 굿워크 서비스와 운세 및 타로 서비스 등도 굿데이 탭에서 제공된다.

캐롯 굿드라이브 같은 경우 자동차 보험 고객이 아니어도 핸드폰 앱과 연동해 고객의 주행을 분석해서 리워드를 보내준다.

캐롯 굿드라이브와 굿워크는 평균 정속률과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면역지수 점수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안전한 주행 습관과 걸음 습관을 권장한다는 것이다.

안세혁 캐롯손보 브랜드전략팀 매니저는 “캐롯의 모든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한 일상 변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되고 있다”며 “신규 서비스의 고객의 활동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위험을 예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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