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6-15 11:36:02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네이버의 AI 쇼핑 전용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출시 1년여 만에 11번가를 제치고 국내 이커머스 앱 2위에 올랐다. 별도 쇼핑앱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1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875만명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11번가는 821만명으로 집계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약 55만명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앱 1위인 쿠팡은 3490만명대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MAU는 443만명이었다. 당시 11번가는 893만명을 기록해 양사 간 격차는 약 450만명에 달했다. 이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의 구매 이력과 관심 상품, 장바구니 정보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다른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자마다 홈 화면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AI 추천이 기본적으로 적용된 서비스"라며 "사용자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홈 화면 구성도 모두 다르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