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세스-언에듀 열애설 점화

'하우스 오브 걸스' 힙합 컬래버 무대서 파격 케미 선보여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6-11 11:23:06

(사진 = ENA ‘하우스 오브 걸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의 키세스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이하 '언에듀')와 함께한 힙합 컬래버레이션 무대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ENA '하우스 오브 걸스' 4회에서는 10명의 '언타이틀 뮤지션'들이 펼치는 2라운드 '힙합 컬래버레이션' 경연과 '타이틀' 자리에 오를 3인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키세스와 언에듀는 작업실에서 만나 대화 중 1997년생 동갑내기임을 알게 된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언에듀가 "휴양지로 떠난 커플 느낌의 곡을 준비했다"며 비트를 들려주자, 키세스는 "너무 좋다. 커플 모먼트를 살려보는 거지?"라며 호응했다.

 

특히 키세스는 "자기야~, 왜 이제 와?"라는 애교 섞인 대사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으며, 2라운드 경연 무대에서는 언에듀와 파격적인 스킨십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뷰는 "결혼식 하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하온은 "둘이 사귄다!"라고 감탄했다.

 

무대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TS 정국의 언급으로 화제를 모은 서리는 파트너 폴 블랑코에게 무대 긴장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서리는 "항상 제일 걱정되는 게 긴장감"이라고 토로했고, 폴 블랑코는 "각성하고 올라가야 한다. 나도 무대 위에서 떨지 않는 법을 최근에야 배웠다"며 조언했다.

 

폴 블랑코는 "서리의 목소리는 사람을 홀릴 정도로 좋은 음색이다. 1위 할 사람은 긴장하는 거 아니야"라며 격려했고, 두 사람은 경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티스트 메이커' 양동근은 "도입부부터 무대를 찢어 놓으셨다. 외국에 온 줄 알았다"며 극찬했고, 소유 역시 "바로 이거지!"라며 감탄했다.

 

2라운드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의 후반부 경연과 '타이틀' 3인의 정체는 13일 밤 11시 ENA '하우스 오브 걸스' 4회에서 공개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