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09-22 11:24:04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세계 1위 전선회사인 프리즈미안(PRYMY)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프리즈미안은 설립된지 150년이 넘는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 전선회사로 2019년부터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EBITDA는 14억88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고 순이익은 5억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63.6% 늘었다. 올해 2분기 EBITDA는 4억51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9.7%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선과 전력기기 관련 제품 중 해저전력선 수요가 가장 좋고 전망이 밝은 상황"이라며 "해저전력선 수주 잔고는 21억 유로로 상회해 향후 2년 이상 매출액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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