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qrqr@alphabiz.co.kr | 2023-08-25 11:21:45
[알파경제=임유진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 공급된 전용면적 59㎡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010년 이래 청약을 진행한 59㎡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일반공급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경쟁률은 13.64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면적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14.63대 1)에 이어 2010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59㎡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2015년 5만2천855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20년 3만648가구, 2021년 2만7347가구, 2022년 1만5237가구로 점차 물량이 줄고 있다.
1인 가구 및 2·3인 가구 증가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줄어들며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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