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2-26 11:17:20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장동주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매니지먼트 런은 "깊이 있는 눈빛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장동주가 수많은 러브콜 끝에 매니지먼트 런과 함께하게 되었다"라며 "전속 계약 체결과 동시에 차기작 공개까지 앞두며 겹경사를 맞이한 장동주는 오는 1월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으로 데뷔한 장동주는 이후 tvN '크리미널 마인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9년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10대 살인사건 용의자 '김한수'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호평받았다.
장동주는 영화 '카운트', '핸섬가이즈' 등 스크린에서도 주연급으로 활약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는 김남길이 연기하는 '이도'의 조력자이자 후배 형사 '장정우' 역을 위해 체중을 약 20kg 증량하는 등 역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새 소속사와 함께하는 장동주는 오는 1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강시열(로몬 분)과 함께 축구 선수로서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 '현우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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