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24 11:16:2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스크 셰프'의 진행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마스크로 정체를 가린 도전자들이 오직 요리의 맛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형식의 요리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크 셰프'는 요리 실력자부터 숨겨진 고수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주방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며 경쟁하는 포맷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뿐만 아니라, 셰프들의 실제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까지 더해진 '푸드테인먼트' 장르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MC로는 방송인 서장훈이 발탁되었다. 그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진행으로 마스크를 쓴 도전자를 이끌며 객관적인 조언과 동기 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 대결의 심사를 맡을 심사위원으로는 강레오, 정지선, 김도윤 셰프가 합류한다. 각기 양식, 중식, 한식을 대표하는 이들은 도전자의 요리를 평가하고 정체를 추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1라운드 우승자가 지목할 경우, 스타 셰프 3인은 2라운드 요리 대결에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1부터 3, '한식대첩' 시즌 3를 연출한 하정석 PD와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2부터 4까지 참여했던 배윤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제작된다.
'마스크 셰프' 제작진은 "마스크 뒤에 누가 있든 오직 요리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최초의 복면 요리 대결"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요리와 치열한 경쟁, 그리고 참가자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셰프'는 오는 10월 31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