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0-20 12:25:28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출범 4주년을 맞아,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방식을 새롭게 바꾸며, 혁신의 깊이와 포용의 폭을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의 고객 수는 1,375만 명, 자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 명을 기록하며 제1금융권 은행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여신, 수신, 총자산이 고르게 성장하며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중저신용자 35만 명에게 약 9조 5,000억 원의 대출을 공급하며 금융 포용을 실현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의 비대면 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체크카드 출시 등 외국인, 미성년자, 저시력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토스뱅크는 고객 보호를 위해 기술로 안전한 금융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피싱 피해는 최대 5,000만 원, 중고거래 사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한다.
지금까지 총 8,466명의 고객이 안심보상제를 통해 피해금을 보상받으며 금융거래의 신뢰를 회복했다.
나아가 사후 보상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금융사기 사전 예측 서비스를 도입해 기술 기반의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금융사기 대응의 핵심 시스템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있다.
새로운 유형의 이상 거래가 발견되면 즉시 룰에 반영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탐지된 이상 징후는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와 즉시 공유된다.
이에 위험 유형에 따라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계좌 거래를 즉시 제한하는 등 신속한 선제 대응이 이뤄진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신용 회복 지원도 돕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AI 기술을 통해 연체 위험이 높은 개인사업자를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사장님 새로대출’과 ‘사장님 새날대출’ 등을 통해 3,438명의 개인사업자가 연체 위기를 벗어나 신용을 지켜냈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금융 회복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토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지방은행과 함께 선보인 공동대출의 확대를 비롯해 자산관리, 외환, 기업뱅킹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가며 은행권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토스뱅크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금융을 기술로 증명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계속 허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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