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AI 통합검색 도입..."일상 언어로 금융 서비스 한 번에"

검색 의도 분석해 맞춤 결과 제공…오탈자 보정·연관 정보 추천 강화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15 11:26:46

(사진= 케이뱅크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케이뱅크가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검색 의도를 분석하는 통합검색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기존 검색창의 기능을 고도화해 AI가 고객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금융 서비스와 정보를 안내하는 AI 통합검색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문장형 질문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금융 서비스와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용어나 상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해도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이체 오류 상황에서 “이체가 안되요”와 같은 일상적인 표현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관련 서비스 화면으로 안내한다. 전문 용어 없이도 직관적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검색 결과도 단순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연관 정보까지 함께 제공한다. 의심전화와 같은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와 관련 내용을 동시에 안내해 추가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탈자나 부정확한 표현에 대한 자동 보정 기능을 강화해 입력 오류가 있더라도 의미적으로 가장 근접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기존 검색 기능을 AI로 고도화해 고객의 맥락과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검색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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