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대세의 무게..."사생활 보호해달라"

류정민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5-30 11:10:34

사진=MHN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변우석의 인기가 치솟으며 발생한 문제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30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공개 스케줄 방문 시 발생하는 아티스트 및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함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 자제를 간곡히 요청하는 한편, 공식 스케줄에서도 밀착 행동이나 직접적인 선물 전달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행동에 대하여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소속사는 팬들이 배우에게 직접 편지나 선물을 전달하는 것보다는 담당 매니저나 회사 주소로 보내달라고 권장하면서, 이러한 절차를 통해 관리될 경우 아티스트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약속했다.

 

아울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 종료 후 아티스트 차량 추적, 개인 거주지 무단 방문 및 촬영, 개인 정보 불법 취득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엄중한 법적 조치가 따를 것임을 경고하며 이러한 부정적인 현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팬들의 협조를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변우석은 최근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의 열연으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가 몰려드는 팬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하여 소속사와 배우 모두 심각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입장 발표로 팬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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