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hera20214@alphabiz.co.kr | 2025-03-09 11:10:27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배우자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이 소유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대지가 법원의 경매 절차를 밟고 있다.
9일 경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의 서울 성북동 대지가 경매에 부쳐진다.
이 대지는 고급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은 604㎡로 감정가는 66억9000만원이다.
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의 강제경매 신청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한차례 진행된 경매에서는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두 번째 경매에서는 감정가보다 20% 낮춘 53억5000만원부터 입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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