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NH농협은행이 공무원 대상 비대면 대출 상품인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비대면 상품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는 설명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원을 유지했다. 

 

해당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전날 기준으로 연 3.46~4.76%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한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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